원래 종자가 그런 자였던 거지요. 그저 한때 잘 만들어진 가면을 썼던 것 뿐인데 모두들 그 가면 쓴 얼굴에 깜빡 속고도 저마다들 속사정이 있는지라 속고도 속은 것을 인정할 수 없으니 그냥 묻고 가는 겁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인간이 어디 인간이 아닐 재주 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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