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3 May 2017

박형철과 갑을오토텍









나는 민노총의 주장처럼 당신이 그 자리에 앉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스스로 자리를 물릴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을 지명한 대통령 역시, 지명을 철회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그저 지켜볼 따름이다.

변절자들을 생각해본다. 그들은 변절의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부역자들 보다 더 악랄하게 행동한다 했지.
나는 그저 당신에게 기회를 주겠다.
그러니 증명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부패 척결에 너는 딱 맞춤 인사였다는 것을. 너는 과거의 과오를 극복했다고.